삼정유앤디 정덕수 대표이사는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아너 소사이어티’의 112번째 회원으로 가입식을 진행했다.

삼정유앤디 정덕수 대표이사(51세)는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12번째 회원으로 가입식을 진행했다.

정덕수 대표이사는 초록우산재단 인천지역본부의 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前 인천시복싱협회회장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희망 2018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개인기부자 대표로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정덕수 대표는 가입기념식에서 “소리 없이 수고하시는 복지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나눔이란 봄의 햇살과 같다고 생각한다.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정명환 회장은 “숨은 천사인 정덕수 대표의 회원 가입을 축하드리며, 나눔으로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2008년 1명으로 시작되어,  2009년 3명, 2011년 3명, 2013년 18명, 2014년 18명, 2015년 18명, 2016년 30명이 가입했다. 정덕수 대표이사의 가입으로 2017년도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12명으로 총 누적회원은 112명이 됐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는 총 1656명(2017.11.17. 기준)으로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가입자인 112명의 전체 아너 가입자의 7%에 해당하며, 중앙,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이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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