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다음달 5일까지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등 세계최초 신약을 창출한 국내기업(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포함), 특허기술을 실용화해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창출하고 상당한 수출·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국내 기업이다.

신청 대상은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으로 개발 완료해 국내 또는 국외의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한 신약관련기술을 기술료를 받고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해외에 기술 수출한 경우 등이다.

시상내용은 신약개발부문과 기술수출부문의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신약개발상신약개발부문은 대상, 우수상, 기술상을 시상하고 신약개발상 기술수출부문은 기술수출상을 시상한다.

신청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원본을 2018년 1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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