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통합예술프로그램 ‘위대한 렛츠비 시즌2’ 뮤지컬 ‘내일은 맘마미아’를 2일 진행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통합예술프로그램 ‘위대한 렛츠비 시즌2’ 뮤지컬 ‘내일은 맘마미아’를 2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위대한 렛츠비 시즌 2’ 사업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들이 뮤지컬 작품을 함께 완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또래간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 및 예술적 성취경험을 통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켰다는데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뮤지컬 공연을 위해 2017년 3월부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25명의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춤, 연기, 노래 연습을 실시하였고, 자신들이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윤학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렇게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고, 공연을 관람한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청소년들이 올 겨울 가장 인상 깊은 선물을 준 것 같다. 앞으로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면 좋겠다”라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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