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일 한국마사회 워커힐 문화공감센터의 지원을 통해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어르신 120여명에게 전달했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일 한국마사회 워커힐 문화공감센터의 지원을 통해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어르신 12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 행사는 복지관 인근의 재래시장에서 총 500만원의 식료품을 구입함으로써, 대형마트로 인해 침체된 재래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꾸러미는 떡국떡, 소고기, 미역, 다시마, 김, 간장, 멸치로 구성되었으며, 따끈한 떡국떡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길 희망한다는 기원도 함께 담겨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해준 한국마사회 워커힐 문화공감센터 유승일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직원분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준비해주신 꾸러미를 보니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마사회 워커힐 문화공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복지관 노인 정보화교실 노후 컴퓨터 교체, 무료경로식당 노후 장비 교체, 절기행사 지원, 김장김치 지원, 식료품 꾸러미 지원 등 17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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