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을 잃지 않는 신지애 선수의 모습.

신지애 프로는 제주 제피로스 골프장에서 개최된 KLPGA 스포츠서울-김영주 여자 오픈 대회에 앞서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각종 대회 상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신 프로는 공단 홍보대사직 제안에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된다"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공단 관계자는 "신 선수의 건강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통해 이 사회도 장애인 고용으로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자신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희망을 전하는 신 선수의 모습이 모범이 되고 있다"고 위촉배경을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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