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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72명 강제추행…여주시 소재 교사 2명 '파면'경기도교육청 징계위 의결
김명화 기자 | 승인 2017.12.11 15:17

경기 여주시 모 고등학교 교사 2명이 자신이 가르치던 여학생 72명(전교 여학생 3분의 1 규모)을 성추행한 혐의로 파면처분을 받고 교단에서 쫓겨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여주 A고교 교사 김모(52) 씨와 한모(42) 씨에 대한 파면 처분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수원지법 여주지원이 지난 11월 3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교사 김 씨와 한 씨에 대해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사와 한 교사는 이번 파면 처분으로 공무원 신분을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향후 5년간 공직 임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도 교육청 징계위원회는 가해 교사 중 한 명의 성추행 사실을 알고서도 학생들을 관찰하거나 보호하지 않고 문제를 방치한 같은 학교 B 교사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다. 

학생들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도 즉시 학교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은 C교사는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다. 

인권담당 안전생활부장을 맡았던 김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여학생 27명을 강제 추행하고 4명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 씨는 2015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학교 복도 등을 지나가는 여학생 54명의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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