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보훈 대상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아흔고개 장수잔치’ 연말 행사를 7일 개최했다.

함께하는사랑밭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보훈 대상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아흔고개 장수잔치’ 연말 행사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구순을 맞이한 보훈 대상 어르신 14명을 비롯해 120명의 보훈 대상 어르신,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단체장 46명을 초청해 각종 공연과 만찬을 제공하며 참전 공로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함께하는사랑밭 홍보대사 개그맨 조지훈의 사회로 시작하여 구순 어르신들의 케이크 커팅식과 트로트 가수 이수나의 축하 무대, 밸리댄스, 품바, 보훈 섬김이들의 중창 등 풍성한 공연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함께하는사랑밭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긍정적 삶의 가치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명예로운 보훈 가족의 노후 생활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함께하는사랑밭은 바디로션과 페이스 크림을,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머플러와 장갑을, 본죽에서는 죽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잔치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함께하는사랑밭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은 6월 MOU 체결 및 6.25 참전용사 위문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저소득 보훈가족 및 참전유공자를 위한 후원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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