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여성 수입의류 브랜드 ㈜아임희제로부터 여성의복(1263벌, 6000만원상당)을 전달 받았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2일 여성 수입의류 브랜드 ㈜아임희제로부터 여성의복(1263벌, 6000만원상당)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아임희제에서 추운 연말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뤄졌으며, 물품은 계양구청을 통해서 계양구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임희제 관계자는 “예년 겨울보다 추운 겨울이 예고돼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이란 계절이 좀 더 따뜻하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이 깃든 물품을 기부해주신 아임희제에 감사드린다. 아임희제의 기부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물품기부가 확산되어, 소외된 이웃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사랑의열매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웃돕기에 뜻이 있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 누구든지 성금을 전달할 수 있으며, 기부 문의는 032)456-3333, ARS번호는 060-700-1210로 한 통화에 3000원이 자동 기부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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