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2017 수지패밀리페스티발에서 크리스마스콘서트 수지문화예술단 발표회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17 수지패밀리페스티벌 '이렇게, 행복합니다'가 진행됐다.

작품전시회, 크리스마스콘서트, 부모교육 힐링토크콘서트, 경진대회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발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여가 프로그램 그리고 수지누리직업대학, 직업적응훈련반, 주간보호센터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인들의 1년 동안의 활동모습을 총망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작품전시회는 복지관 3,4층 복도를 활용하여 미술, 도예, 꽃차, 시화, 서예 등 멋진 작품들을 전시하였고 우리의 풍성했던 올 한해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수지문화예술단 플루트, 클라리넷, 시각장애인 난타 발표회, 수지누리직업대학의 연극발표회, 직업훈련반의 가족과 함께하는 자이브 발표를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탁구대회 ‘다함께 스매싱’ 과 노래자랑 ‘다함께 뮤직큐’를 통해 우리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도 하고 꽃차 시음회도 가지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과 페스티발을 즐겼으며 부모교육 힐링토크 콘서트 ‘연결의 대화’를 통해 잘 말하고 잘 듣는 법 강연으로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패밀리페스티발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의 시간들을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페스티발을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행복한 삶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함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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