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7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8일 오후 5시 20분부터 평택역에서 지역사회 50여개 단체 민·관·학계·자원봉사자·시민단체 등을 포함한 퇴근길 평택시민 약 1000여명과 함께하는 ‘2017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 <관심은 내가, 도움은 우리가>’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민의 바른 시민의식 향상을 위하여 퇴근길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나눔·재난안전·에너지절약·보건복지·청소년진로라는 다섯 영역의 시민 캠페인과 함께,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나눔 및 기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쌀·내복·양말 배분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2017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 <관심은 내가, 도움은 우리가>’는 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희망나눔터(지역나눔지원 사회복지시설) 20개 거점기관, 평택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평택대학교 사회봉사센터, 평택소방서,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경찰서 등 약 50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진행한 캠페인 프로그램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쌀·내복·양말 등을 지원하는 배분식과, 민·관·학계의 다양한 캠페인을 비롯한 전시회, 나눔 퍼포먼스, 시민에게 따뜻한 추억을 전달하기 위한 차·어묵국·호빵 등의 나눔행사로 치러져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한국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개인 등에서 약 1천만원 정도의 친환경 내복, 겨울용 양말, 쌀 등을 후원해 2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장애인·다문화·아동청소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3년 전부터 시작한 캠페인이 이제는 시민들에게도 익숙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선진시민인식개선 저변 확대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단체, 코레일 평택역, AK PLAZA 평택점 등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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