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무 ㈜선광 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선광(대표 심충식)으로부터 지난 18일 이웃사랑성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 이번 성금은 ㈜선광 계열사인 ㈜휠라선(대표 심장식), ㈜화인파트너스(대표 심장식)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인천 관내 저소득층 소외계층,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광은 98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여, 누적 기부금 10억8300만원이 지역사회 곳곳에 사용됐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을 포함한 총누적기부금액은 11억8300만원으로 2015년부터는 계열사별 임직원들도 착한일터로 가입하여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창무 부장은 “매년 진행되는 전달식을 통해 인천이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인천에서 성장한 기업인만큼, 앞으로 조금이지만 인천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우리 인천을 따뜻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렸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집중모금 캠페인으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나눔 대장정을 통해 72억2000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ARS전화(060-700-1210, 한 통화 3000원)와 관공서와 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은행계좌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전화(☏032-456-3333)이나 홈페이지(http://ic.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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