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에서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수교육은 산모·신생아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대표자 4시간, 제공인력 8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인력개발원의 지역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에서는 산모‧신생아 제공기관 종사자의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역량강화과정’ 사이버교육을 개발하였고 12월11일부터 오픈하여 수강중이라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에서는 교육생 FGI 및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산모신생아 분야에 대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에 대한 접근기회를 확대 해달라는 산모신생아 제공기관 종사자의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사이버교육을 개발하였다. 교육내용 또한 종사자의 자긍심향상 및 전문성 강화 등의 현장 욕구를 반영하여 구성했다.

사업의 이해 및 관리사 역할과 직업윤리 교과목을 통한 자긍심 향상,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이해와 모유수유 등의 교과목을 통한 현장전문성강화, 사례별 대처 노하우 및 의사소통 갈등관리를 통한 현장 갈등상황 극복방법 등 실무 맞춤형 교과목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콘텐츠를 반영한 산모신생아 보수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현장의 갈등상황 해결 등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인력개발원에서는 “내역사업(지역사회서비스, 산모신생아, 가사간병)별 교육에 대한 전문성 및 교육 콘텐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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