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어르신복지기금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인근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7 ‘꿈꾸는 희망저금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저금통 1000여 개를 전달해 18일 강성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꿈꾸는 희망 저금통 회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꿈꾸는 희망 저금통 사업은 지역사회의 모금을 통해 3세대에게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외된 어르신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구개월 동안 모금을 진행한 후 회수식을 진행한다.

강성어린이집을 비롯해 예다인어린이집, 은하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그린어린이집 등 약 30곳이 참여하였으며, 아이들은 각자 가정에서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동전 하나 하나 열심히 모아 저금통에 넣어 가져왔다.

본 후원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섬기고 1·3세대가 통합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천구 내 저소득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소외된 어르신들의 즐겁고 편안한 노후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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