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여성 노동
서울 여성근로자 月평균임금 ‘남성의 63% 수준'에 머물러'2017 성(性)인지 통계: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 발간
김명화 기자 | 승인 2017.12.20 11:52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의 평균임금이 남성의 63%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0일 발표한 '2017 성(性)인지 통계: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여성 임금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196만원으로 남성(310만원)의 63.2% 수준이다.

서울 성별 임금격차 36.8%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4.3%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성별 임금격차가 작은 국가는 벨기에(3.3%), 룩셈부르크(3.4%), 슬로베니아(5%)다.

서울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서울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3.6%로 2012년 52.2%에 비해서는 1.4%p 상승했지만 이는 남성(72.8%)보다는 19.2%p 낮은 수치다.

경제활동참가율 성별격차 19.2%p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13.6%p보다 크다. 스웨덴은 4.8%p, 핀란드는 5.3%p, 노르웨이는 5.7%p로 우리나라보다 크게 낮다.

전체 서울 여성 중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고학력 여성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2.4%로 전체 평균보다는 높지만 남성(79.5%)보다는 17.1%p 낮다.

서울의 고학력자 경제활동참가율 성별격차는 2012년 23.7%p, 2014년 21.2%p, 지난해 17.1%p로 감소추세지만 여전히 큰 수준이다.

서울 여성의 비정규직 비율 역시 높았다.

2015년 기준 고학력(4년제 대졸 이상) 청년여성의 비정규직 비율은 남성보다 각각 6.4%p, 2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결혼 후 일자리를 그만두는 경향도 여전했다.

지난해 기준 기혼여성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율은 44.2%였다. 이는 미혼여성(61.1%)보다 16.9%p 낮은 것이다.

서울 여성은 노후 준비 측면에서 남성에 비해 취약했다.

지난해 30대 이상 서울 여성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49.4%로 남성(70.9%)보다 21.5%p 낮았다. 65세 이상 여성의 국민연금 수급률 역시 24.8%로 남성(51.5%)보다 26.7%p 낮았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구로구 경인로20나길 30 이좋은집 515호  |  대표전화 : 02-847-8422    
등록번호 : 서울 다 05179  |  등록일 : 1996. 12. 10  |  발행·편집인 : 김종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시훈
Copyright © 2024 복지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