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지난 16일 활기차고 당당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인 300여명을 초대해 ‘펼쳐라! 제 2의 인생’행사를 주최했다.

이 행사는 노인에게 누구나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노년에 대한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자 어르신들이 명함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 각층에서 인생의 제 2막을 살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 전시, kbs 제 3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에 공모된 활기찬 노년 사례 소개, 어르신이 진행하는 실버 레크리에이션, 구직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인복지 관련 기관의 활동 및 연락처 정보지, 증정 참가자 전원에게 명함 증정, 뮤지컬 ‘러브’ 관람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복지부 관계자는 “이 행사의 핵심은 성공적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라며 “이 행사를 통해 누구나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열정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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