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2017년 전국 통합사례관리사 및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총 11과정 74회 실시하여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사례관리자들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하여 사례관리자의 특성별로 교육과정을 체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은 △희망복지지원단 팀장과정 △희망복지지원단 담당자과정 △읍면동맞춤형복지팀장과정 △읍면동맞춤형복지팀실무자과정의 총 4개 과정이 56회 운영됐다.

 또한 통합사례관리사 대상 교육과정은 △통합사례관리 기본과정- 심화과정-현장슈퍼바이저과정, 강사양성과정- 현장슈퍼바이저 심화과정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신규자-경력자 교육의 7개 과정이 18회 운영됐다.

올해 인력개발원의 통합사례관리분야 교육에는 총 2393명의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하여 교육을 수료했다.

사례관리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인력개발원의 교육과정이 사례관리 진행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이 현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교육은 인력개발원 오송본원(충북 청주 오송읍 소재)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교육센터(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수원)에서 실시되어 전국 사례관리자들의 접근성 제고 및 교육 참여여건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최영현 인력개발원장은 “금년도에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사례관리 실천이 가능하도록 사례관리자의 특성별 맞춤형 교육을 기획하여 체계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내년에도 중앙교육기관으로서 사례관리 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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