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후원금을 전달했다. (좌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 우 한국면세점협회 김도열 이사장)

한국면세점협회는 21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윤점식)를 통해 한부모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6000만 원과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사랑의 사진전’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 8년간 한부모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환경 조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2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이중 19명은 협회가 지속후원 해 왔던 학생들이다. 협회는 새롭게 후원하게 된 9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도 지속 후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열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희망이 움트듯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이로 인해 인생이 바뀌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협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면세점협회는 장학금 및 후원금 등 다양한 기부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10월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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