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우측부터 두 번째)과 천마초등학교학부모운영위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5일 천마초등학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학부모운영위원회를 통해 모금되어 전달됐으며, 인천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렬 천마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여 더욱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부모님들의 나눔을 보면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천의 이웃사랑이 어른들부터 아이들까지 모두가 함께함으로 더욱 확대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집중모금 캠페인으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작년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나눔 대장정을 통해 72억 2000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ARS전화(060-700-1210, 한 통화 3천원)와 관공서와 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은행계좌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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