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공모 및 선정절차를 통해 2018년도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27개소를 선정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8일 공모 및 선정절차를 통해 2018년도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27개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판매수익금을 재원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보호자의 늦은 귀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야간보호 및 학습,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인천지역 야간보호사업 27개소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약 8억원이다.

박흥철 사무처장은 “부족한 인력과 온갖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설의 실무자들이 존경스럽고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며 “2018년도에도 변함없이 아이들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향후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중간현장점검을 통한 수행기관 컨설팅지원, 배분사업보고회 및 간담회를 통한 배분기관 의견수렴, 배분사업평가지원단과 회계법인의 사업 및 회계평가를 통해 사업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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