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에 열린 대회에 전국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주관으로 ‘제 7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 대회’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전국의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사회복지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사랑나눔실천 협약식, 자원봉사 홍보대사 위촉 및 사회복지자원봉사자 200만명 돌파 기념행사 등이 이어졌다.

'사랑나눔실천협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는 한노총 장석춘 위원장, 복지부 김성이 장관, 한사협 김득린 회장(왼쪽부터)

한국노동자총연맹(이하 한노총) 88만 산별 노조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과 1인1나눔 계좌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인적·물적 나눔 협약식’에는 한노총 장석춘 위원장과 보건복지부장관 김성이 장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이 참석해 체결했다.

홍보대사로는 영화배우 이순재 씨와 강성연 씨가 각각 199만 99999번째와 200만번째로 등록하면서 위촉됐다.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순재 씨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순재씨는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왔다. 강성연 씨 역시 현재 한남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이며 교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은 대회사에서 “남다른 열정과 헌사로 그간 자원봉사활동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보다 남, 개인보다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보다 질을 높이는 자원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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