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3일 한국노년학회(회장 김동배)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되는 이 학술대회는 노년학 전공교수, 노년학에 관심 있는 실무자·학생·일반인, 노인복지 및 노인상담 관련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노인상담의 현황과 과제’라는 기획주제로 마련됐다.

한국노년학회 관계자는 “급증하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상담의 욕구와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전문적인 노인상담제도는 발전이 미약하다”며 이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실제 노인상담의 사례와 전문상담원의 직무분석을 통해 노인상담에 대한 학문적·정책적 방향 모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계학술대회는 미시건대 Ruth E. Dunkle 교수의 ‘고령미국인의 삶’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현외성 교수의 ‘21세기 변화하는 사회적 위험과 노화에 대한 노인상담의 대응’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이 준비됐다.

이어 자유논문발표와 대학원생 논문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의 후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년학회 총무부(0502-562-9106, www.tkgs.or.kr)로 문의.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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