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전주 바울센터에서 '2018년 전북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사회복지의 발전을 기원하고 사회복지인의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한 자리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내 각계 주요인사와 사회복지시설·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 윤회인사를 통해 상호 덕담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신 정년퇴직하는 7명에게 전북 사회복지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 전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 신년 덕담, 복지증진과 만복을 기원하는 참석 내빈들의 시루떡 절단과 건배제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이병관 회장은 신년사에서 “사회복지 현장과 협력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사회공동체 구현의 마중물이 되어 전북자존의 시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행복을 배달하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덕담을 통해 “전라도 정년 천년을 맞이하는 올해 새로운 천년,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전북자존의 시대를 만드는데 사회복지인들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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