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진구 맬론악스에서 펼쳐진 2008 꿈나무 예술한마당 축제

지난 10일 한국아동복지연합회(회장 황용규)가 주최한 ‘2008꿈나무 예술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r개최됐다.

전국의 아동시설 시·도별 대표 15개 팀이 접전을 펼친 이번 예술한마당은 광진구 멜론악스에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배 상(최우수상)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예술제는 올해부터 상반기·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된다.

멜론악스에 꽉 들어찬 전국에서 모여든 아동들.

 

상반기는 아마츄어팀의 열전, 하반기는 보다 전문적인 프로팀들의 경연이 시행된다.

2008꿈나무 예술한마당 축제에서는 뮤지컬, 사물놀이, 난타, 합창, 국악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충청북도 현양원에서 온 주정심 사회복지사는 “이 공연을 위해 2-3개월을 준비했다”며 “최우수상을 타고 싶지만 워낙 다른 팀들이 쟁쟁해 걱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장 밖에서 연습에 여념없는 참가자들.

 

이날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 인기상1팀, 특별상 2팀과 꿈나무상 10팀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인 보건복주부장관배는 경남 보리수동산의 사물놀이가 수상했으며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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