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기관의 중요 가치에 대한 전사 공유 및 전직원 토론을 통한 기관 비전을 확립하기 위해 '2018년 전사 비전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1월 31일 1일간 충북 오송에 소재한 인력개발원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진행해 전국의 지역별 센터(서울, 경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직원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인력개발원에서 각종 부정부패와 비윤리적행위 근절을 위하여 도입한 '익명신고시스템(스마트휘슬)'에 대한 안내 및 도입교육을 진행했으며,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력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관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유시간을 통해 추후 기관의 업(業)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진계획 수립을 다짐했다. 

또한 오후에는 △기관의 보수체계 개편 방향 및 △기관 내 직원 명칭 재정립 △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 및 이에 대한 전 직원이 직급별 분임으로 나눠져서 토론이 이루어졌다.

각 분임별 발표 주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발표를 통한 내용 공유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또한 현장 모바일 투표을 통한 우수분임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기관의 비전 확립을 위해서는 전 직원들의 의견 수렴 및 합의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번 워크숍은 이를 위한 첫 걸음이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리고 좋은 의견들을 많이 받아 관련 부서에서는 제도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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