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한전 인천지역본부로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권과 이웃돕기성금 5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한전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청원, 이하 한전인천본부)로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권과 이웃돕기성금 5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티켓은 문화 체육활동의 지원이 열악한 아동을 대상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전인천본부가 전달한 성금 550만원과 지원하는 티켓 60매은 보라매보육원을 통해 시설 입소 청소년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키점프, 컬링 등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영향력있는 기업들이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보라매보육원 이연숙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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