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강북구 저소득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사회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백미지원 및 대중공양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미지원은 오전 11시 10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및 장애를 가진 가족, 강북구장애인단체 추천 대상자 등 200명에게 백미 총 2000kg을 함께 나누며 이 소중한 백미는 복지관의 후원회원,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 등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지원했다.

백미지원에 이어 대중공양이 오전 11시 40분부터 3층 식당에서 진행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가족, 지원자들  300명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뜨끈한 곰탕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분위기와 이웃간의 정성을 나누고자 진행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장애인· 가족과 함께 장애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보편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의 삶에서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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