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장애인체육회>

장애인들의 겨울 스포츠제전인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오늘(7일)로 G-30을 맞았다. 

평창패럴림픽은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올림픽과 동일한 장소인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평창에서는 개·폐회식과 설상종목인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가 펼쳐지고, 강릉에서는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 정선에서는 장애인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치러진다. 

한국 대표팀은 알파인스키(양재림 황민규 이치원 한상민), 스노보드 (김윤호 박수혁 박항승 최석민 휠체어컬링 방민자 서순석 이동하 정승원 차재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권상현, 서보라미, 신의현, 이도연, 이정민, 최보규), 아이스하키(김대중, 김영성, 유만균, 이용민, 이재웅, 이종경, 이주승, 이지훈, 이해만, 장동신, 장종호, 정승환, 조병석, 조영재, 최광혁, 최시우, 한민수) 등 6개 전종목에 총 3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월 7일은 평창동계패럴림픽 G-30입니다’라는 제하의 홍보물을 제작해 7일 공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6개 종목에 출전하는 36명의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장애인국가대표 선수전원의 얼굴을 모두 담았다.

<사진제공=장애인체육회>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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