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20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설명절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내 소규모사회복지기관 이용자 중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소외된 저소득층들을 위한 사업으로, 공동차례상, 명절프로그램 비용 등을 지원하여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인천지역의 168개 기관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천공동모금회는 6일 사회복지회관에서 168개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성금으로 지원된 배분금이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과 회계처리에 관한 수행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소외계층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금번 인천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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