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을 통해 적십자사에 올해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 수석을 통해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적십자회비는 지로를 통해 전국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하는 것으로 올해 4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정규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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