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일정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아(6개월~3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2개반), 구립개나리어린이집(1개반)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단시간의 사유로 일정시간을 예약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이용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영아로 특히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가정은 보육료를 부모가 전액 부담하지 않고 기본형 월 40시간 시간당 2000원, 맞벌이형 월 80시간 시간당 3000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달 3월부터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기본형, 맞벌이형이 통합돼 월 80시간 시간당 3000원의 정부지원을 적용 받는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과 시간제보육 대표전화(1661-9361)에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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