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성재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주력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한다면 연내 법 제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지난 13일 63시티 엘리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장애인계의 여러 현안들은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해결방안이므로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 김용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박상증 참여연대 공동대표, 김용익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장, 주신기 전 한국장총 회장(한국농아인협회장),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황연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 임통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 한국장총의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장총 4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상임공동대표 김성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 ◇공동대표 송권(대전시장애인연합회 회장) 최성중(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 ◇이사 김명섭(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김상규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상호(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김세원(울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김호성(제주도 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민동식(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박창진(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배무남(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 배연창(한국정신지체인애호협회 회장) 송웅달(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회장) 안인수(푸른하늘장애인문화협회 회장) 염완식(한국신장장애인협회 회장) 이상철(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이월출(한국장루협회 회장) 이철용(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장) 정병문(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주신기(한국농아인협회 회장) 최제우(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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