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북발달센터)는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이윤식)와 27일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및 서비스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경북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과 이윤식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발달장애인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업무협조 ▲발달장애인 대상 사건에 대한 정보공유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지원 업무협조 ▲학대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및 서비스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신속하고 올바른 권리구제와 사후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3월 개소, 관내 1만6000여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관련 사건 발생 시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문의는 경북발달센터(054-805-7310 또는 1522-2882)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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