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2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세종홀)에서 2008년도 청소년주간기념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에게 시상했다.

보건복지가족부 김성이 장관(왼쪽에서 세번째) 김종석 관장(왼쪽)을 비롯해 국민훈장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훈장 목련장은 강병연(53세, 광주 북구 청소년수련관 관장), 국민훈장 석류장에 최영숙(59, 서울특별시수서청소년수련관 관장), 김종석(61세, 서울시립근로청소년 복지관 관장)씨가 수상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에 강병연 관장은 37년간 청소년 단체 지도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개발 등 청소년지도사업을 펼쳐왔다.

최영숙 관장은 야간학교 교사를 비롯 소외된 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도와왔다.

김종석 관장은 비행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며 청소년 지도자 관리를 비롯해 청소년을 지도해왔다.

한편 '비전을 가진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5월 청소년 주간행사가 25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청소년주간(5월 25일부터 31일까지)동안 전국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5월 29일부터 6월1일까지 4일간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 570여개의 행사를 비롯해 16개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 단위에서 총 2,700여개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청소년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확산과 지역별 행사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별 청소년관련단체 및 기관 공모를 통해 50여개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치러지게 된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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