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년학회(회장 김동배)는 오는 6월 9일 ‘신 노년문화’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본, 미국, 뉴질랜드 등의 선진국에서의 신 노년문화와 한국의 변화하는 노년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발표가 마련된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오전에는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정진웅 교수가 ‘한국의 신 노년문화’에 관해 발표하고 일본 후쿠오카대 Jun Katata 교수가 ‘일본의 신 노년문화의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 이외에도 미국과 뉴질랜드의 노령문화 전문가들의 발제가 준비됐다.

한국노년학회 김동배 회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최근 노년학의 주요 연구주제는 생산적인 노년 혹은 성공적인 노년이 각광 받고 있고 아울러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보다 먼저 고령사회를 겪고 있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이 3개국의 경험을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노년문화상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한국노년학회 총무부(0502-562-9106/www.tkgs.or.kr)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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