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고령자 교통서포터즈를 28일부터 16개 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통해 150명 모집할 예정이다.

교통서포터즈란 현장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하는 것으로 격일제, 1일 7시간 오전·오후조로 나눠 일하며 일급 5만원이 지급된다.

2007년 경우 60세에서 70세인 자로 운영했으나 산업 재해율이 놓고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돼 응시연령을 하향 조정하게 됐다.

자격요건은 중졸이상의 학력과 운전면허증 2종 보통 이상 소지자, 유사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으면 된다.

채용일부터 11개월간 근무하게 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008년 7월부터 단속현장에 순차적 배치될 방침이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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