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소아·청소년 당뇨캠프 공도함 캠프 자료사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이사장 박호영 회장 김광훈)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는 2018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기관에 선정됐다.

2018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정부기관의 공모사업과는 별개로 서울시의 자체예산으로 총 12개 사업영역에서 우수기관을 선발하여, 민간에 공익사업 예산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151개의 단체에게 총 22억원을 지원하게 되는 서울시 최대규모의 공익사업이다.

소아당뇨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연속해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충주시 공모사업과 영등포구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서울시 공모사업에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공익기관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소아당뇨협회는 서울시 공익사업 이외에도 현재 영등포구 사업이 1차적으로 확정되었으며, 행정자치부 공익사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앞으로 공익사업의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올헤 서울특별시와 함께 19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당뇨야. 놀자!-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아·청소년당뇨캠프위원회(위원장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겸 드림키즈 어린이병원 이대열 진료원장’ / 부위원장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신혜교수')에서 주관한다.

1대1 캠프는 소아당뇨학생 30명과 대학생 30명이 함께하여 2박 3일 동안 진행되고, 소아당뇨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1박 2일동안 진행되며, 본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7월 당일일정의 사전캠프에 꼭 참가해야 한다.
 
공도함 캠프에서는 기존에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캠프와는 달리 당뇨병교육 이외에도 스포츠(농구교실, 축구교실, 줄넘기교실), 레크레이션(장기자랑, 팀게임), 사회복지(MBTI 검진 및 진로상담)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주도적인 자기관리능력을 습득하고 온라인과 앱으로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검증하는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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