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제3대 학장으로 선출된 윤점룡교수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의 제3대 학장으로 장애유아보육과 윤점룡 교수(60)가 선출됐다. 윤 신임 학장은 오는 30일 10시 30분에 한국재활복지대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2012년 5월까지 4년간 학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윤 신임 학장은 “대학 간 통합 추진으로 4년제 종합대학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둘 것" 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으며 학교시설확충과 교육경쟁력 강화로 대외적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 교원 등 학교 구성원 복지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신임 학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구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대구영화학교 교사, 한국개발원 책임연구원, 우석대 특수육과 교수,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1년에는 한국재활복지대학 개교준비단장을 맡아 활동했다.

한국재활복지대학은 장애학생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국가가 설립한 대학으로 2002년 재활복지과, 수화통역과, 광고홍보과 등 11개과 250명 정원으로 개교했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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