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제2회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 교육현장 자료사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에서 제3회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연합회 산하 17개 시도지부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부족한 지역의 편의시설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편의시설 설치 지침 공유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각 지역 내 주체적인 모니터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부강의, 이론교육, 현장교육, 평가로 구성하였다. 외부 강의는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 교육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의 종류별 기능소개와 점검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현장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교육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이룸센터 외 서울시 내에 위치한 주민센터 5곳에 내방하여 직접 조사해보는 현장점검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을 마친 후 마지막 날 이론 평가와 현장 실습 평가를 통해 자체 모니터링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편의지원센터 모니터링 요원으로 임명되어 이후 진행되는 전국 단위의 주민센터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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