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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 지향"…(사)민주평화노인회 출범 '대국민공표' 기자회견헌법적 가치에 입각한 국가발전 및 국민행복 위한 노인 역할 선언
김명화 기자 | 승인 2018.03.21 19:12
민주평화노인회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2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사)민주평화노인회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2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민주평화노인회는 3월 7일 법인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창립식을 통해 민주평화노인회는 헌법적 가치에 입각한 새로운 노인상 정립 및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새시대 노인의 역할을 선언했다.

민주평화노인회 김승균 이사장(79)은 “노인문제를 방치하게 되면 700만 노인들은 물론이거니와 국가 전체가 난관에 처하게 되는 아주 중차대한 국가적 현안이 되고 만다"면서 "노인문제는 당사자인 노인들이 참여하여 풀어가는 것이 가장 역동적이고 효율적이다. 민주평화노인회는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자각하고 출범하게 된 것”이라고 출범 이유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상용씨와 50여 명의 ‘실버연예인국민행복봉사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노인회의 명칭은 ‘국민주권’ 및 ‘국제평화주의’와 ‘국민행복’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장영춘 상임이사는 "존 대한노인회와 대비되며 ‘진보노인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음에 대해 중도통합적 인사들이 주요구성원임을 밝히며 대립보다는 협력으로 국민행복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야당 일각에서는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대한노인회가 있음에도 정치적 목적에서 노인들을 좌우로 분열시키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민주평화노인회 홍원식 대변인(56,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민주평화노인회는 중도통합적 인사들이 주요 구성원이며 돌봄학교 지원과 같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청소년 인성교육, ‘실버연예인국민행복봉사단’ 전국 순회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새 시대를 견인해 갈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여 국민행복과 민족통합을 위한 역할에 전력하게 될 것”이라며 야당 일각의 주장이 헌법상 결사의 자유에 반하는 허위임을 지적함과 아울러 필요하다는 뜻과 함께 이어서 ”대한노인회와도 협력하며 활동을 해 갈 것“을 약속했다.

민주평화노인회는 ‘사상계’ 책임편집인을 역임한 김승균 이사장과 왕기현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사무총장을 맡은 김혜련 극단서울대표(전 서울시극단장), 상임고문인 유용근 전 민주평통 부의장, 경기도총회장인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 부산 총회장인 윤종구 부산온병원 이사장 등 중도통합적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에 의하면 2018년 노인 인구는 738만3841명으로 전체 국민의 14.3%이며, 2025년 노인 인구는 전체국민의 20%에 육박하게 되어 1000만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 가구 중 중위 가구 소득 절반 미만의 소득자 비율을 의미하는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국가 평균(12.6%)의 4배에 달하는 46.5%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노인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 자체를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스스로 타계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노인회의 출범을 알렸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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