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노인복지관은 지난 달 2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봄에 피는 실버 꽃’ 프로그램을 총 7회기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으로 관계 단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참여 선정기준으로 삼았으며, 우울감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 총 25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해피빈과 신한은행의 지원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 2회기, 푸드아트테라피 2회기, 공예프로그램 3회기, 총 7회기로 구성돼 참여하는 어르신 모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안례 어르신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삶의활력을 얻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 관장은 "해피빈,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 모두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당노인복지관은 목포지역 독거노인 173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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