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27일 오전 10시 30분에 팔달노인복지관 영화감상실 및 다목적실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 스님,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외 다수의 내빈과 지역노인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라운딩,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팔달구 노인들의 활력 넘치는 노년,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을 위해 세워진 팔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4,889㎡,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영화감상실, 다목적실, 컴퓨터실, 장기 바둑실, 물리치료실,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팔달구 지역 많은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깃들여진 만큼 지역 어르신 및 주민단체 등의 축하가 줄을 이었으며, 참여한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수원 다인병원,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수원 중앙 새마을금고의 다양한 후원 지원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팔달노인복지관의 윤학수 관장은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개관을 많이 기다린만큼 팔달구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전통을 계승하는 참여ㆍ소통ㆍ나눔이 있는 활력 넘치는 고령친화 팔달노인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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