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4일 중증장애인 맞춤형리프트 1차 지원대상자 250명을 선정해 홈페이지(www.atrac.or.kr)에 발표했다.

전국의 지체 및 뇌병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가정용 맞춤형 리프트(lift)는 그동안의 일괄적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분석해 개인에게 지원되는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3,4월에 걸쳐 신청 받고 신청시에 자가평가를 함께 실시해 개인에 적합한 리프트를 선택하도록 했다. 센터는 일상생활 의존정도, 실내외 이동방법, 사회적 활동 계획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1차 대상자에 한해 6~7월중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선정하고 리프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리프트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도ㆍ 훈련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함께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실시하고 있다.

추후일정, 문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전화 031-295-7363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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