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 발달장애인 플로어볼팀과 광주대표 플로어볼팀 통합스포츠 경기 사진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는 지난 3일 2018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모사업인“2018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공모 사업”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사업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통합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사업이다.

통합스포츠단 세부프로그램으로 타 지역 통합스포츠단 및 장애인 플로어볼팀과 교류전, 10월 전국통합스포츠대회 참가,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스포츠 체육대회 등을 실시해 통합스포츠단 플로어볼팀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전홍근 센터장은 “도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은 많지 않다. 이번 통합스포츠단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며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길 바라며,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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