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제 33회 한국 아동복지 최고경영인 전진대회가 개최됐다.

(사)한국아동복지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 아동복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과 백강복지재단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원장을 대상으로 오늘날 사회의 다양성과 급속한 변화 속에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 시설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전진대회는 아동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특강으로 이뤄졌으며 보건사회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 김승권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정익중 교수, 중앙아동자립지원센터 성준경 소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지난 3일 개최된 전진대회에서 한국아동복지연합회 황용규 회장이 개회사를 말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연합회 황용규 회장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시설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인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으뜸 주역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나왔다”며 “아동복지시설이 지역사회내 아동복지를 제공하는 중심이 돼야 할 것”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