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걷기대회 및 문화축제 포스터

광명시(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강희진)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18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우리 하나되어 세상 밖으로' 행사를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철산초등학교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이 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백연)이 공동 주관한다.

본 행사는 2003년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행사임과 동시에 광명시 장애인을 비롯하여 장애인 가족뿐만 아니라 행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행사다. 1부는 철산초등학교에서 기념식 및  걷기대회를, 2부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문화축제 및 바자회, 체험, 먹거리 부스가 진행된다.

1부 행사인 기념식 및 걷기대회는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장애 청소년들과 비장애 청소년, 지역주민 2000여명 모두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걷기대회 참여 접수와 식전공연(52사단 군악대 연주 및 성결대 페가수스 응원단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걷기대회는 철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안현사거리를 거쳐 광명시민체육관까지 약 1.3km를 함께 걸으며, 완주를 한 참여자들에게는 도착 장소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

2부 행사인 문화축제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한빛방송과 연계하여 광명시 청소년 문화 동아리 공연뿐만 아니라 하모나이즈, 배드키즈, 군조(울랄라세션 전 멤버)가 출연하여 축제의 즐거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자회 부스,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장애인식개선 체험, 일반 체험 등)가 함께 진행되어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른 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걷기대회 및 문화축제 행사는 지역사회 기관 및 여러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장애·비장애인이 하나되어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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