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0일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들의 또래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기 위한 레일바이크 체험“우정가꿈 - 함께 굴리는 세상 시즌4”를 진행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0일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들의 또래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기 위한 레일바이크 체험 '우정가꿈 - 함께 굴리는 세상 시즌4'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하중학교, 개군중학교, 나슈슐레, 양일중학교, 양일고등학교, 양평중학교, 양평고등학교, 용문중학교, 지평중학교, 지평고등학교, 청운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100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의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레일바이크로 이동하여 기념식을 가진 뒤, 친구와 함께하는 레일바이크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청 주민복지과 구문경 과장,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정숙 센터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 했으며, 주민복지과 구문경 과장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행사로 지속적으로 이이지길 바란다”며 “참여해주신 학생들에게도 오늘 행사가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의 가치를 알리고, ‘차별’없는 양평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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