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열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2주년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 기념 촬영 모습

오는 2022년까지 숲해설가와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분야에서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6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을 통해 2022년까지 산림복지 분야에서 일자리 5000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림복지진흥원의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환영사에서 “산림복지전문업을 근간으로 하는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일자리를 안정화시키고 확대하는데 산림복지진흥원이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도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영할 것”이라면서 “산림복지 진흥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을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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