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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사들, 공동육아나눔터서 돌봄 봉사자로
김명화 기자 | 승인 2018.04.18 14:26

퇴직한 교사들이 지역사회의 육아 품앗이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퇴직교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한 교직원들의 사회공헌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2016년 4월 설립돼 현재 2천여 명이 회원으로 속해 있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지역의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동 안전 관리, 등하교 지원, 학습 지원 등을 돕는 한편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또 여가부의 청소년·가족 관련 지원시설에서 학교 밖 청소년 학습 멘토, 다문화 이주여성 검정고시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가부의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 중심인 도시에서 이웃간 품앗이로 육아를 함께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0년 시범으로 시작돼 현재 전국 160곳이 운영되고 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퇴직교직원들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인생의 새로운 보람을 느끼고, 부모와 아이들은 지역사회 돌봄공간을 더욱 신뢰하며 활발히 이용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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