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베이코리아가 개최하는 스마일클럽 콘서트에 출연하는 워너원.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이베이코리아(대표이사 변광윤)에서 장애청년들의 사회적 자립 기반을 돕는 ‘한걸음더’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걸음더’는 푸르메재단이 발달장애 청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워너원·에일리등이 참여하는 ‘스마일클럽’ 콘서트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한걸음더’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5월 15일 11시 59분까지 G마켓에서 스마일클럽 콘서트 티켓(1,000원)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3800명에게 콘서트 티켓(1인1매)을 제공한다. 

또한, ‘한걸음더’ SNS 공유 이벤트를 5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 블로그에서 ‘한걸음더’ 캠페인 게시글을 #G마켓스마일클럽, #푸르메재단한걸음더, #장애청년일자리창출 등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 SNS에 공유 및 댓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이베이코리아는 2016년 휠체어 전동키트 ‘토도드라이브’를 푸르메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에게 기증,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저소득층 환아 가족에게 제주 여행 상품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장애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기획과 판매는 물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청년들은 교육과 치료를 받아도 부모로부터 독립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베이코리아에서 전해주실 기금은 장애청년들이 자립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팜을 만드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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