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자하는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생존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사회적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장애인고용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김선규 고용촉진이사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사진제공-함께걸음>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장애인공단) 김선규 신임 이사장이 23일 오후 5시 장애인공단 고용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향후 공단 이사장으로써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 공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방향을 ▲중증장애인을 우선하는 제도적장치마련  ▲여성ㆍ고령장애인을 위한 적합직종개발을 통한 고용정책의 차별화  ▲장애유형,정도에 따른 일자리 모델개발, 신속한 고용 서비스 지원 체계구축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통한 장애인인력의 경쟁력강화  ▲ 고학력 장애인인력의 공직진출기회 지원강화  ▲고객중심의 공단조직 재편ㆍ개선 으로 효율성 달성 등으로 제시했다.

김 신임이사장(지체장애1급·52)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과장, 대구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구미래대 재활공학과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 3년 간 공단 고용개발원장직을 맡았으며, 2005년 10월부터는 공단 고용촉진이사로 일해왔다.

<사진제공-함께걸음>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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